ILO는 다음 회기 방글라데시 의회에 ‘개선된 노동자 보호와 단체교섭권 보장’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방글라데시의 모든 수출용기성복 공장을 대상으로건물의 구조적 안전과 화재 안전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 사고는 역대 산업 재해 중 최다 규모의 사망자를 배출했다. 당시 라나플라자에는 5개의 의류공장이 들어섰으며 3000명의 의류 노동자가 일하고 있었다. 지난해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서 의류 공장 화재 사고로 각각 260명, 112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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