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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2년 만에 '못난이 주의보'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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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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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윤손하가 2년 만에 SBS ‘못난이 주의보’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윤손하는 극중 유정연 역을 맡았다. 유정연은 겉으론 약해 보이지만 강한 의지를 지닌 외유내강의 캐릭터다.

병든 아버지를 돌봐주며 자신을 사랑하는 나일평(천호진)과 결혼한 유정연은 7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의붓딸 나도희(강소라)를 위해 자신의 아이를 갖는 것도 포기한 생각 깊은 여자다.

윤손하는 유정연을 통해 첫사랑의 이미지와, 남편과 나이 많은 딸을 다스리는 강인한 엄마라는 상반된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사 관계자는 “브라운관을 찾은 윤손하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달라”면서 “상황에 맞게 연기를 펼치는 윤손하의 상반된 연기도 재미있지만 천호진과 연상연하 커플의 닭살 연기가 관객에게 웃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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