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단독택지 및 유치원용지 공급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본부장 이재완)가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겸용단독택지 39필지와 유치원용지 2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점포겸용단독택지의 필지별 공급면적과 가격은 각각 280∼435㎡, 3.3㎡당 평균 372만원 수준이며, 전산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블록별로 위치 등이 우량하며 연면적의 40%까지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유치원용지의 필지별 공급면적과 가격은 각각 1,000∼1,038㎡, 3.3㎡당 평균 370만원 수준이며,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영종하늘도시 주민 입주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입학전 아동에 대한 교육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기 선점효과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토지이다.

대금납부방법은 점포겸용단독택지 및 유치원용지 모두 5년 무이자분할 조건으로 파격적이다. 일반적인 공급조건과 비교시 약 12%의 토지대금 할인효과가 있다.

오는 13~14일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공급신청 가능하고, 추첨(개찰) 및 당첨자(낙찰자) 발표는 14일, 계약체결은 20∼2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는 1931만6000㎡(584만평) 규모에 5만1000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경제자유구역으로 하늘과 바다가 공존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입주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하여 영종 IC가 임시 개통됐으며, 최첨단 자동크린넷 시스템을 비롯해 방범기능, 교통정보 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기능을 갖춘 U-City 시설이 구축중에 있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사업단 보상판매부(032-745- 413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