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시각장애아동에 직업 체험 후원

SC은행 정보시스템·운영본부의 김수현 부행장(왼쪽)은 7일 시각장애아동 직업체험 행사에서 하트하트재단 소이현 홍보대사(가운데)와 신인숙 이사장에게 저시력아동을 위한 독서확대기 전달했다. [사진= SC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7일 서울 잠실동 소재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직업 체험 후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SC은행 정보시스템·운영본부의 김수현 부행장 및 임직원 200명과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 홍보대사 소이현 씨가 참석했다.

SC은행은 시각장애아동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직업체험 테마파크 내 63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등의 시간을 보냈다. 식전 행사로 사전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저시력아동 70명에게 독서확대기도 전달했다.

김수현 SC은행 정보시스템·운영본부 부행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시각장애아동도 일반아동과 동등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자신 뿐 아니라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재능을 개발하고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