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상인대학 열어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 배진교 구청장은 7일 시장경영진흥원의 주관으로 만수창대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개최된 '상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상인대학은 시장상인들의 경영능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3개월간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상인대학에서는 상인들의 유통변화에 대한 의식을 혁신하고 상품전시와 홍보강화를 통한 매출증대방법, 시장이용 고객 만족도 향상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 시설현대화를 통한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상인들의 의식 및 경영마인드도 높아져야 한다”며 “이번 상인대학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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