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9일 오전 10시 한강 망원지구에서 '한강 토요 건강상담실' 개소식을 연다.
구는 지난달 한강 망원지구에 서울시민의 통합 건강관리 상담소를 설치하고 3주간 시범운영했다.
상담실이 세 차례 운영되는 동안 450여명(대사증후군 검진 150명, 힐링체조 194명, 힐링걷기 58명, 우울증 및 치매검진 50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소식 당일 박홍섭 구청장을 비롯한 구민과 건강걷기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건강상담실을 열어 전문적인 영양·운동·만성질환에 관해 진료할 예정이다.
진료 결과를 토대로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가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자세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마포구보건소로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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