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창중 사태 원인제공자는 박 대통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13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당은 1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의혹 파문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불통인사 등에 대한 개선여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관영 수석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국민 앞에 나와 직접 사과 표명을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 대변인은 “이번 사건의 근본적 원인 제공자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 윤 전 대변인을 ‘1호 인사’로 임명한 박 대통령 본인”이라며 “불통인사의 잘못과 청와대 시스템의 개선 의지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추가적인 국격을 훼손을 막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여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