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당국과 KB금융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KB금융에 대한 종합검사를 마치고 제재 조치를 검토 중이다.
박 부사장은 금융지주회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하기에 앞서 검찰에 사건정보를 통보한 상태다.
이번 제재 조치는 6월 말 또는 7월 초 열릴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감원의 KB금융지주 검사는 박 부사장이 미국의 주주총회 안건 분석회사인 ISS에 중요 정보를 제공한 것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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