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잠수협회 보령시지부 회원 30여명은 다보도 주변에 있는 부유쓰레기와 함께 수중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다보도는 대천해수욕장에서 4km 떨어진 조그만 섬으로 하얀 자갈이 깔린 해변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이면 대천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이용해 찾고 있는 곳이다.
이문호 지부장은 “보령의 아름다운 보물섬인 다보도를 더욱 깨끗하게 관리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대천해수욕장과 다보도 인근에 있는 해양쓰레기 제거에 힘써 아름다운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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