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가정의 달' 복지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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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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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장애인 보호시설 찾아 사랑나눔 실천

14일 백운찬 관세청장(사진 앞줄 오른쪽)이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온달의 집을방문하고 지적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백운찬 관세청장은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온달의 집’을 방문했다.

백 청장은 원생들을 격려하고 관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위문금과 원생들이 필요로 하는 수건·화장지 및 간식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송명호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관세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관세청은 4500여명의 전 직원이 매달 1000원씩 모금해 연간 5000여만원의 사랑나눔 편드를 조성,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청은 잘 알려지지 않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모범적인 사회적 책임기관(CSR)의 역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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