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신화사>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국과 일본 주도 하에 선진국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OECD는 14일 월간 보고서를 통해 3월 종합경기선행지수(CLI)가 전달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10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다.
CLI는 지난해 7월 99.9를 기록한 후 9개월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CLI는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확장, 이하면 위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OECD는 미국과 일본 경제가 선진국 경기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CLI 지수는 101.1, 일본은 100.9를 나타냈다.
유로존 국가도 전달 99.8에서 0.2 포인트 올라 100.0을 기록했다. 유로지역이 100에 오른 것은 2011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 전달보다 0.4포인트 상승해 101.0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100 이상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