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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QPR 공격수 로익 레미, 성폭행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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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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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박지성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공격수 로익 레미(26·프랑스)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현지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레미가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런던 경시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지난 6일 런던 서부에서 34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6세, 23세, 22세 남성 총 3명을 조사하고 있다"며 "피의자 3명은 15일 풀럼 지역에서 체포돼 런던 경찰 구치소에 있다"고 전했다.

레미는 지난 1월 800만 파운드(약 130억원)의 몸값으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QPR로 이적했다.

QPR측은 "레미와 관련한 혐의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경찰이 조사하는 사안이라 추가 코멘트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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