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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42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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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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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2일 서울·수도권 주거용 건물 35건을 포함한 422억원 규모, 39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9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매에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전용 114㎡형 물건이 최저가가 감정가의 70%인 2억9400만원에 나왔다. 이 아파트는 현재 층수와 동에 따라 4억1000만~4억5000만원까지 매물이 나와 있다.

송파구 문정동 건영아파트 전용 77㎡형도 최저가가 감정가의 70%인 4억600만원에 나왔다. 이 아파트는 현재 4억6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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