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美LPGA투어 모빌베이클래식 공동 4위

  • 합계 19언더파로 신지애 등과 함께…챔피언 존슨에게 2타 뒤져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국산 볼을 써서 우승하려던 최운정(23·볼빅)의 꿈이 미뤄졌다.

최운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모빌베이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4라운드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신지애(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제니퍼 존슨(미국)에게 2타 뒤졌다.

서희경(하이트진로)은 17언더파 271타로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공동 10위를 차지했고 ‘디펜딩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8언더파 270타로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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