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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상 성인 무릎 통증, 반월상 연골손상에 가장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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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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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 관절 부상 관련 분석 결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20대 이상 성인남녀의 경우 반월상 연골손상에 가장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20일 인천 모두병원은 20대 이상의 남녀 환자들의 무릎 관절 부상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모두병원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무릎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2368명을 대상으로 들의 부상 부상 부위를 분석한 결과, 반월상 연골손상을 호소해 치료받은 환자(41.1%)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방무릎 통증(32.7%)과 관절염(30.4%)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972명, 여성이 1396명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반월상 연골손상 환자가 더 많았다.

반월상 연골 손상은 무릎 관절 내 쿠션 역할을 해주는 반월상 연골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MRI상 3단계로 나뉘며, 손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할 필요는 없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이동주 모두병원 원장은 "무릎 관절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1차적인 치료를 하며,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다양한 수술방법을 도입해 치료를 한다"며 "인공관절의 경우 최후의 수단이라서 가능하면 자신의 관절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관절을 복원하거나 진행을 막는 다양한 비수술적 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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