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재인 트위터 |
문 의원은 19일 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몇 분이 김한길 대표의 행사장 방문을 막은 것은 크게 잘못한 일”이라고 나무란 뒤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노무현의 가치는 연대”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행사 참석 후 고(故) 박영숙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빈소에 조문을 갔다가 현장상황을 전해듣고 김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마음에 담아두시지 마시라”고 말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그는 19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5·18 기념식 참석과 관련,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지 않았다고 해도 박 대통령의 참석은 높이 평가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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