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일 노후준비를 위한 글로벌 투자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미래에셋글로벌배당프리미엄펀드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전세계 지수 내 글로벌 우량 기업 가운데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콜옵션(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현물 주식 주가와 관계없이 초과 수익을 내도록 설계됐다.
총보수는 연 1.36%다.
또 미래에셋글로벌배당과인컴펀드는 해외채권 모펀드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모 펀드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와 미래에셋글로벌배당프리미엄이다.
총 보수는 연 1.11%다.
김호진 미래에셋자산운용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본부 상무는 “은퇴자들의 관심이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물가를 이길 수 있는 저금리 대책 상품에 모이고 있다”며 “해외채권펀드뿐만 아니라 멀티에셋인컴펀드 등은 출시 이후 꾸준한 성과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노후 준비에 현명한 투자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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