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는 기업·단체,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기업ㆍ기관 간 정보교류, 마케팅으로 기업 수익창출 및 경제 활성화 추진 해양안전.안보 국민의식 확산과 수상레저 등 해양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경찰 60년 창설 이래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11~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해양과 관련된 70여개 업체와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조선ㆍ항공관, 안전ㆍ레저관, 항해ㆍ통신장비관, 특수장비관 등의 부스를 설치해 최첨단 장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경찰 항공기 및 인명구조장비(고속제트보트)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탑승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남은 기간 준비를 통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향후 우리 해양안전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 오두진 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해양허브 도시인 인천의 산업기반 특성을 살린 국내 유일의 해양장비 전문 비즈니스 전시“ 라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인천 송도컨벤시아의 대표 브랜드 전시로 육성.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