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회는 기존 민주당이 운영하던 ‘4대강 사업 조사 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출범하는 상설 위원회로, 위원장에는 이미경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우선 ‘국정조사 기획 준비팀’을 구성해 민주당의 국정조사 준비상황과 정부의 대응 등을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또 ‘4대강 민·관 검증단’ 구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요구하는 한편, 건설업체 담합비리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엄중히 진행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운하 사업이 4대강 사업으로 바뀐 사유 규명 △4대강 보 확대 사유 규명 △정부 ‘수질개선효과’ 주장관련 진상 규명 등의 활동을 벌이겠다고 위원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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