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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건 행복주택> 일본·홍콩·프랑스 등도 국공유지 복합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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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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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리브고슈, 일본 니시다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등

프랑스 TGV역인 몽빠르나스역 부지를 활용한 복합단지 전경.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박근혜 정부가 핵심 주거복지 정책으로 추진하는 행복주택은 도심 지역에 위치했지만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철도부지 등 국공유지를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미 일본이나 홍콩,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철로상부 또는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복합적으로 개발한 사례가 많다.

프랑스의 경우 세느강변과 인접했지만 선로로 단절된 13구역 리브고슈를 지난 19895년부터 현재까지 개발 중이다. 폭 100m, 길이 3㎞, 면적 약 200만㎡의 인공대지로 연결하는 공사다.

TGV역인 몽빠르나스역도 선로 상부를 인공대지로 조성해 업무빌딩 7만㎡, 상가 15만㎡, 공원 및 광장 3만㎡, 주차장 700면 등을 들여놨다.

일본은 도영지하철 6호선 상부에 인공대지 3만6000㎡를 조행사 니시다이 주택단지를 개발했다. 아파트 14층 4개동 1107가구 규모로 초등학교와 소매시장, 근린상가 등도 들어섰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지역에는 철도시설을 지하화해 인공대지를 조성했다. 새로 만들어진 부지는 공원과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콩은 쿨롱베이 데파트 지역에 차량기지 선로 상부에 10㏊에 달하는 인공대지를 조성했다. 아파트 41개동과 쇼핑몰 2개동가 들어서 있다.
일본 니시다이 주택단지 전경.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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