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경찰서 단위의 성폭력 대응체계를 이같이 개선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26일까지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12명 규모의 성범죄 수사 전담팀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성범죄 발생 건수가 많은 250개 경찰서에 수사팀을 신설하고 치안 수요에 따라 여경, 수사경찰관 등 1~1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294명, 내년 293명, 2015년 292명 등 모두 879명의 인력을 순차적으로 증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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