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경 고 남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등 청와대 참모 20여명과 함께 도착해 고인께 헌화한 뒤 빈소를 나섰다.
박 대통령은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에게 “수고하신다”고 짧게 말한 뒤 조문했으며, 고인의 빈소 앞에 헌화한 뒤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친수했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조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총리님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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