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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주 가이드 '올레제주여행'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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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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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제주에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여행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랜드에 설치된 NFC 관광 안내판을 이용해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제주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제주여행’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레제주여행’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제주 지역의 국공립∙사설 관광지 등에 설치된 NFC 관광 안내판을 터치해 제주 여행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NFC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 사용자는 NFC 관광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FC 안내판이 없는 곳에서도 사용자의 올레맵과 연동해 현재 위치 기반으로 주변의 관광 시설이나 숙박, 음식점, 할인 쿠폰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해당 관광지 정보는 이용자의 여행일지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여행한 관광지 정보와 여행일지는 ‘올레제주여행’의 타 회원과 공유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지인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KT는 제주도 지역의 쿠폰∙여행서비스 전문 업체인 메이트파크(사장 장명철)와 제휴해 제주도 지역의 다양한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의 종류는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제주 지역 KT금호렌터카의 차량 내 부착된 NFC 관광스티커를 터치함으로써 이동 중에도 주변의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NFC 관광 안내판을 3회 이상 터치한 선착순 3600명에게는 스타벅스 더블캔을 제공한다.

‘올레제주여행’은 간단한 회원 가입절차를 거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은 올레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황균 KT 상무는 “NFC 기술을 접목해 제주지역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NFC 기능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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