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분석소, 행복한 남촌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20일 중앙관세분석소는 사회복지법인 행복한남촌마을과 자매 결연 협약식을 맺고 본관 건물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오수교)는 20일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남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남촌마을은 지난 2009년 4월 설립된 곳으로 중증장애우가 45명에 달한다. 분석소는 지난 2005년부터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참사랑회’를 운영,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수교 소장은 이날 “분석소의 경남진주 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인근의 남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