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140억원 규모 숭인동 관광호텔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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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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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이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지을 관광호텔 조감도. [이미지제공=동양건설산업]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기업 인수·합병(M&A)이 진행 중인 동양건설산업이 서울 종로루 숭인동 관광호텔 신축공사를 따냈다.

동양건설산업은 ㈜포씨즈가 발주한 비즈니스 관광호텔 신축공사를 14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호텔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207-32번지 일대(부지면적 855㎡)에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9896㎡ 규모로 조성된다. 도심 비즈니스 수요층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로, 모두 256개의 객실을 갖춘 특2급 호텔로 건립된다.

동양건설산업은 내달 착공해 내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총 2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입찰에 참여한 2개 업체 중 한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이번 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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