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미 시장개척단 ‘5천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거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북미 시장개척단’이 5125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조 부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9개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의 토론토와 미국의 시카고·디트로이트 등지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총 3831만달러(4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미국 시카고에선 529만달러(18건), 디트로이트에선 765만달러(4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각각 거뒀다.

인천시는 이 중 총 2830만달러(53건)가 향후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들이 추가적인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축적된 해외 시장 정보를 기반으로한 국내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 인천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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