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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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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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5일 시 청소년 지도위원을 비롯한 시 관련부서 공무원, 의왕경찰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날 지도단속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학교주변 유해업소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선 불법영업 업소를 발견한 경우 관련기관에 제보해 달라는 홍보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또 저녁 10시 이후 청소년들이 출입을 할 수 없는 PC방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대 시민 협조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학교폭력과 학교주변 유해업소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지도위원과 관련공무원들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 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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