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례 관장은 가천박물관의 발전과 인천지역 박물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장자로 결정된 바 있다.
이귀례 관장은 시상식에서 “한국박물관 발전에 남은 여생을 바치겠다" 며 "열악한 현실에 놓여 있는 사립박물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관장은 " 2013~2014년 인천에서 각종 국제경기 개최되는 만큼 인천시박물관협의회 차원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손님들을 잘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겸 가천대학교 총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 전국 각 지역 박물관장 등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사)한국박물관협회 제정, 올해로 16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은 한국 박물관의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물관계에서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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