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관계자는 “이는 당국이 서민주택 보급을 위해 2007년 이래 보장방(保障房 서민저가주택) 건설 및 거주환경개선에 막대한 시간, 자금 및 노력을 쏟아부은 결과”라고 말했다. 2007년 이후 지금까지 당국은 총 208억 위안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몇 년간 건설에 착수한 보장방 대부분은 지하철역 및 지역상권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며 고급주택에 맞먹는 실내환경 조성에 특히 신경썼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작아도 모든 기능을 갖춘' 서민형 주택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임대주택의 경우에도 일반주택과 거의 대동소이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수도, 전기, 난방, 전화 등 모든 부대설비도 빠짐없이 갖춘 수준높은 서민형 주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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