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은 최근 발간한 '캘리포니아 혁신클러스터 사례연구'보고서(GSTEP Policy Focus)에서, 도내 혁신클러스터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미 발달된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관 산업이 발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공공·산업·대학과 연구기관이 단계적으로 전문화 및 다양화를 통해 산업과 도시공간이 함께 발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프라 조성 △인력양성 △산학연 연계협력 △창업지원 △지자체 및 기타 첨단기업 등의 측면에서 관련 대표기관의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경기도 과학기술정책을 위한 시사점과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이에 도내 혁신클러스터 발전을 위해 △일터와 삶이 공존하는 직장·주거지 연계 융복합 첨단R&D단지 조성 △도내 첨단R&D단지 고도화 사업 추진 △입주기업 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 단지 내 산학연간 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기틀 마련 △판교테크노밸리 내 대표적 연구중심 대학(원) 유치 △관리전담조직 지원기능 확대 등 정책을 제안했다.
한편, GSTEP Policy Focus는 국내 과학기술 정책과 이슈 및 현안을 보고서 형태로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원문은 홈페이지(http://www.gstep.re.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