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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귀 현상까지 불거진 아사이베리가 한국 시장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으면서 다양한 아사이베리 관련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시나브로 국내 시장에 소개돼 온 아사이베리 주스 등 아사이베리 관련 제품 카테고리가 최근에는 뷰티 및 식음료 브랜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외식업체들은 아사이베리를 함유한 메뉴 개발에 속속 나서기 시작했고 아사이베리를 활용한 주류 제품도 등장했다.
코카-콜라사는 최근 아사이베리 과육과 크렌베리 과즙을 각각 함유한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는 포도 과즙과 아사이베리 과육, 사과 과즙과 풍부한 햇살을 받으며 자란 칠레산 크렌베리 과즙을 미닛메이드의 60년 전통 기술로 블렌딩한 ‘포도&아사이베리’와 ‘사과&크렌베리’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 한 컵(200ml)에는 비타민 C/E가 각각 일일 권장량의 33%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달지 않으면서도 상큼한 아사이베리의 맛과 향, 그리고 크렌베리 특유의 새콤한 맛이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아 온 가족이 즐겨 마실 수 있는 과일 주스이다.
외식 및 주류업계 브랜드도 아사이베리 효능을 강조한 제품 및 메뉴 개발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젤라또&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가 새롭게 선보인 ‘아사이베리 요거트 스무디’와 ‘아세로라 요거트 스무디’는 세계적인 수퍼푸드로 잘 알려진 아사이베리와 아세로라를 사용한 건강음료다.
일반적인 요거트 파우더가 아닌 매장에서 매일 아침 직접 제조하는 아이스크림인 요거트 젤라또를 넣어 만들었다. 이 때문에 상큼한 과일 맛은 물론 진한 요거트의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요거트 카페 ‘플레이스요’는 그린티, 플레인, 스트로베리, 토마토, 유자 등에 이어 아사이베리를 함유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품을 새롭게 메뉴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아사이베리는 식품업계 뿐만 아니라 뷰티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자연을 담은 순한 화장품 브랜드 씨트리의 ‘아사이 화이트 3종 세트’는 식물성 미백 기능성 성분과 피부에 탄력을 주는 아사이베리가 함유된 화이트닝 전문 화장품으로, 토너·에멀젼·크림 3종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 리페어가닉스’는 유기농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추출물 등을 함유한 안티 에이징 제품으로, 발효 에센스 성분이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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