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여수시에서 '사랑으로 부영' 2500여가구 쏟아져

부영주택, 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 23~24일 청약 접수

남양주 '도농 사랑으로 부영' 7단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와 전남 여수시 일대에서 '사랑으로 부영' 분양 및 임대 아파트 2500여가구가 공급된다.

부영주택은 남양주시 도농동 일대에서 '사랑으로 부영' 7단지를 분양한다. 재건축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07가구(전용 84~126㎡)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는 5월로 예정됐다.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3억3600만원, 125~126㎡는 4억5900만원 선이다. 23일이 1·2순위, 24일이 3순위 청약이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외곽순환도로와 지하철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각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농초·도농중·가운중가운고·동화중·동화고 등 지역 우수학교가 10분 거리에 있다.

부영주택은 또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지구 B2·C1블록에서 공공임대아파트 '여수 죽림 사랑으로' 2206가구(전용 59~84㎡)를 공급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4~15층 33개동 규모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59㎡가 5000만~5300만원에 월 19만~21만원, 84㎡는 6500만~6700만원에 월 30만원 수준이다.

전 가구에 발코니 확장과 새시 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 B2블록은 내년 1월, C1블록은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성산초·무선초·도원초·안산중·삼일중(예정)·여천고·부영여고 등이 인접했다. 덕양로·도원로 등을 통해 도심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다.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등도 이용하기 쉽다.

23일 1·2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농 모델하우스(031-553-5880~3)나 여수죽림 모델하우스(061-682~4827, 4829) 또는 대표전화(1577-5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