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국내증권사 최초 몽골 현지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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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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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DB대우증권이 국내증권사 최초로 몽골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대우증권은 최근 몽골 금융위원회로부터 현지법인 설립과 관련된 최종인가를 받아 앞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 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번 몽공진출로 KDB산업은행이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몽골개발은행 위탁경영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설된 몽골 현지법인의 초기 설립 자본금은 한화로 약 11억원이 예상된다.

대우증권은 몽골 현지법인을 거점으로 몽골개발은행과 다양한 금융상품 및 비즈니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몽골 최대 민간은행 골럼트은행과 포괄적 업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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