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를 위해 결산검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결산검사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진화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신태식 전 시의원, 홍영상 세무사, 윤인용·김원모 전 구리시공무원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2012회계년도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등 세입결산과 세출결산을 비롯해 채권·채무결산, 기금 등의 결산사항을 검사하게 된다.
예산집행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 분석, 개선방향도 제시된다.
진화자 의원은 “2012년도의 시 살림살이가 적재적소에 잘 쓰였는지에 대한 철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며 “올해 예산집행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 위원들과 결산검사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달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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