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양아름, 이주예=23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13 제 3회 글로벌 헬스 케어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아주 뉴스코퍼레이션과 한국 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제약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의료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개막세션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과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포럼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삼량 보건산업진흥단장이 '글로벌 제약 산업 동향'에 관해 기조 강연을 했으며, 곧바로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과 추진과제'에 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상원 제약 산업 팀장의 주제발표의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제약 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메타 마케팅의 필요성 등에 관한 업계 전문 패널들의 열정적인 토론이 끝난 직후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대한민국 의료현황과 건강보험제도 개선방향 제안'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글로벌 제약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헬스케어에 관한 발전적인 강연과 토론으로 업계 전문가들에게 제약 산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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