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 위한 저상버스 구입·배치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장애인도 타고 내리기 쉽도록 저상버스 1대를 구입,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배치했다.

승합차량인 이 저상버스는 장애인은 물론, 노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도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일반차량보다 낮게 설계된 게 특징이다.

특히 발판이 경사로로 설치돼 휠체어를 탄 채로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장애인들에 매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저상버스는 천연가스(CNG)를 에너지 원료로 해 친환경 교통수단도 된다.

한편 23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 시승식에서 최 시장은 외부활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과 안전운행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