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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L 코리아) |
과징금 이유는 어린이 출연자의 품성과 정서를 해칠 수 있다는 것.
3월 16일 방송된 SNL 코리아 코너 '형아 어디가?'에서 한 출연자가 어린이의 머리에 축구공을 던지며 "패스가 뭔지 몰라? 알겠으면 뛰어, XX들아"라고 욕설을 내뱉으며 폭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또 아이들에게 슈퍼에서 물건을 훔치도록 지시한 후 한 여성의 치마를 들춰 치마 속을 들여다 보는 장면도 문제가 됐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코너가 어린이 출연자의 품성과 정서를 해칠 수 있는 비교육적이고 저속한 내용이었다"고 말하며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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