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국악으로 만나는 태교음악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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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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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문화재단이 예비 엄마와 태아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국악으로 만나는 <태교음악회>를 선사한다.

내달 5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해설과 연주로 함께한다.

황병기 가야금 독주곡·침향무,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성남시립국악단이 연주할 영화 국가대표 OST 중 Butterfly 등 다양한 곡들을 우리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태교음악에 대한 연구는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져 전문가들은 태교음악으로 국악 혹은 정악(正 樂)을 권장하고 있다.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와 유사한 박자를 가지고 있어 태아에게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 조절 능력도 뛰어나다는 긍적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국악은 최근 예비엄마들 사이에서도 널리 호응을 얻고 있다.

줄을 켜고 튕기는 소리의 여운과 이미 사라져버린 소리 사이에 존재하는 빈 공간의 아름다움은 서양음악의 태교와는 다른 차원의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성남문화재단의 국악으로 만나는 <태교음악회> 관람을 원하는 예비엄마는 성남문화재단 공연기획부로 전화(031-783-8047)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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