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차관 “SW 기업 적극 지원하겠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 차관은 24일 팔래스호텔에서 SW 기업 대표 및 SW산업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SW는 자원이 없어도 우수한 두뇌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산업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SW기업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SW는 창조경제 시대의 기간산업”이라며 “SW는 자체 산업으로 뿐만 아니라 타분야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SW기업인들은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좋은 직장만들기, 기술자 우대문화 조성 등을 추진할 것과 공격적 R&D, 생태계 자정 노력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하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SW산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부와 업계간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 소개에 이어 SW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계획 제시, SW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