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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이번 공연은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테마로 해 각 나라의 작곡가와 음악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11시 콘서트의 두 번째 여행지는 프랑스와 스페인이다.
먼저 프랑스에서 만나 볼 작품으로는 드뷔시(C.Debussy)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비제(G.Bizet)의 <카르멘 서곡>, 생상스(C.Saint-Saëns)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이다.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의 열정적인 연주로 우리에게 프랑스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스페인 작품으로는 로드리고(J.Rodrigo)의 <아랑훼즈 협주곡>과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이지만 음악만은 너무나도 익숙한 라칼레(J.Lacalle)의 <양귀비>와 벨라스케스(C.Velazquez)의 <베사메 무쵸>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 날 연주될 <아랑훼즈 협주곡>은 떠오르는 유망주 기타리스트인 김우탁의 연주로, <양귀비>와 <베사메 무쵸>는 테너 류정필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만나보게 될 것이다.
또 공연 전·후에는 도너츠와 향긋한 커피가 제공돼 관객들에게 클래식 선율뿐만 아니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특별히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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