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바이러스 신고시 역학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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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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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건당국이 진드기 바이러스 사망자 확인 후 의심 신고가 쇄도함에 따라 의심사례 신고시 즉각 역학조사에 착수하고, 상시 전화상담 체계를 운영한다.

24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례가 확인되고 의심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 보건소와 함께 일일상황보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담상황실의 전화번호는 043-719-7086이며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심사례 신고를 접수하면 즉시 현장 역학조사에 착수, 실험실을 24시간 가동해 최대한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로 했다.

신속진단키트, 치료제, 백신 개발에 바탕이 되는 바이러스 기초연구도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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