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롯데마트는 자녀 교육 전문강사를 직장으로 직접 초빙해 강의를 연다. △까칠한 자녀와 쿨하게 대화하기 △대화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웃음놀이를 통한 행복한 대화법 등 자녀와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본사 교육장 및 각 점포의 문화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측은 휴일근무·유동적인 출퇴근 시간 등 유통업의 특성으로 자녀교육에 소외된 직원들이 많아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 롯데마트 직원행복팀장은 "지난해부터 영업규제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진 부분이 있어 직원 기 살리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복지 활동으로 확대해 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