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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4차선 고속도로 다리 붕괴…차량 2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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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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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다리 붕괴 /사진=미국 트위터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미국 워싱턴주 고속도로에 있는 다리가 23일(현지시간) 무너져 차량들이 물에 빠졌다.

현지 경찰은 “워싱턴주 시애틀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를 잇는 4차선 다리가 무너졌다”며 차량 2대가 물속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번 다리 붕괴 사고로 최소 3명이 강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붕괴된 고속도로 다리는 1955년에 지어졌으며 연방 도로관리청에 의해 노후화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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