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정식으로 가입하게 됐다.
진 장관은 서명식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태어난 조국의 가정에서 자라날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국제입양 아동의 안전과 인권을 책임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국내외에 명확하게 보여주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네덜란드의 이디스 스키퍼스 보건복지스포츠부 장관, 다마조 외교부 조약국장, 베르나스코니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차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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