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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돌을 콘셉트로 한 ‘슬링스톤’은 ‘행운을 부르는 와인’이란 별칭 때문에 프랑스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AOC(프랑스 우수등급) 보르도 와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에 출시되는 와인은 ‘슬링스톤 17:45’와 ‘슬링스톤 17:47’ 2가지 제품으로 카스텔그룹의 와인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작이다.
이지와인에 따르면 슬링스톤 17:45는 메를로와 카베르네소비뇽 품종을 블랜딩한 짙은 레드 색상의 풀바디 와인으로 잘 익은 라즈베리, 체리와 같은 붉은 열매의 복합적인 맛과 은은한 향을 간직하고 있다.
6개월 이상 프렌치 오크 발효공정을 통해 부드러운 타닌감과 연한 바닐라향이 맞물린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스테이크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육류, 그릴에 구운 양고기,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잘 어울린다.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슬링스톤 17:47’은 세미뇽과 소비뇽블랑 품종을 블랜딩한 연한 황금색의 와인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살구와 복숭아 등 풍부한 열대 과일향과 신선한 아로마 향이 잘 어우러졌다.
균형 잡힌 산도감은 해산물 리조또와 봉골레 스파게티, 과일 샐러드와 좋은 매치를 이룬다.
1949년 설립 이후 현재 총 3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포도 재배부터 와인 발효·병입·숙성·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는 카스텔 그룹은 13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며 세계 3대 와인생산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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