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 행사장에서 크리스티 홍콩의 에릭 창(왼쪽 둘째) 수석 부사장이 삼성 UHD TV를 통해 다양한 경매 작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가 세계적인 미술 작품들을 완벽한 화질로 담아내 예술 애호가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24일 홍콩에서 진행된 크리스티 경매에서 최고급 85인치 UHD TV와 75인치 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이용해 경매에 나온 세기의 예술품들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크리스티 경매는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예술품 경매 행사로 영국 크리스티즈가 주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경매 행사에 85인치 UHD TV 6대를 전시장 주요 공간에 배치했으며, 75인치 LED TV 4대와 55인치 LED TV 4대를 경매장 곳곳에 설치해 작품과 전시 개요 소개 영상을 상영했다.
특히 경매장을 찾은 예술 애호가들은 기존 풀HD보다 4대 더 좋은 화질과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 하나의 케이블로 모든 전자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원 커넥트‘ 등을 갖춘 85인치 UHD TV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크리스티즈 측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 화질과 예술 작품을 접목한 신개념 문화 마케팅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홍콩법인장인 이철영 상무는 “홍콩에 모인 세계 각지의 VVIP들에게 삼성의 최고급 TV를 선보인 뜻 깊은 자리”라며 “향후 예정된 크리스티 경매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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