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도의 폐업결정을 앞두고 노조의 농성이 진행중인 진주의료원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원은 의료원 노조 20여명을 만나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폐업 결정은 잘못됐다”며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 의원은 이어 “폐업이 임박할 정도로 상황이 긴박하게 될 줄 몰랐다”며 “김용익 진주의료원 정상화 및 공공의료대책특위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 차원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조원들은 이날 문 의원에게 진주의료원 폐업을 막기 위한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진주의료원 부실 운영 및 부정 미리 의혹, 부당 폐업에 대한 국정조사가 이뤄지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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