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LG하우시스가 글로벌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하이막스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28일 회사측에 따르면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는 천연대리석 대비 우수한 가공성과 친환경성을 갖춰 독일 포르쉐 박물관,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 타워 등 해외 유명 건축물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LG하우시스의 대표적인 인테리어소재다.
LG하우시스가 선보인 하이막스 신제품은 단색인 솔리드 시리즈 7종과 천연대리석 무늬의 마르모 시리즈 8종으로, 제품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폭 넓은 인테리어 표현이 가능해졌다.
유럽시장 공략에 중점을 둔 솔리드 시리즈에는 와인, 올리브 색상 등 유럽 현지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으며, 마르모 시리즈에는 풍부한 색감과 역동적 디자인에서부터 은은한 패턴까지 추가됐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신제품 디자인을 위해 다수의 해외 건축가 및 디자이너들과 인터뷰를 실시하고, 유럽·미국·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조사하는 등 고객 관점에서 제품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뒀다.
LG하우시스의 김광진 표면소재사업담당은 “건축 기술의 발달과 인테리어 소재의 다양화로 공간의 특색이 살아있는 개성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LG하우시스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을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완공한 미국 애틀란타 소재의 엔지니어드스톤 생산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홈데포 등 유통망 확대와 현지형 제품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