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5월 31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는 다들 알고 계시죠?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흡연자들이 담배 의존으로부터 탈피하도록 하기 위해 금연클리닉과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금연을 시도했다 실패하신 분들,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금연 계획 세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기업 문 닫을까요
불산가스 누출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매출액 대비 5%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자, 기업들이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이 명시한 처벌 수위에 아연실색하고 있습니다.
노사정, 시간제 일자리·임금피크제 합의
노사정이 30일 '일자리 협약' 체결을 통해 시간제 일자리 확대와 정년 60세 연장을 위한 임금 피크제 도입, 그리고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CJ 거래은행 특별검사… 신한·우리 '불똥튈라' 전전긍긍
CJ그룹의 비자금·탈세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금융당국이 차명계좌에 대해 공조 추적에 나서 은행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세 피난처와 불법 외환거래 혐의에 대한 당국의 조사로 파장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는 불필요한 의혹을 미리 방지하는 차원의 자체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점주는 새우잡이 배 선원 신세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이더웨이 등 전국 편의점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편의점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불공정 행위 실태조사' 결과, 편의점 10곳 중 6곳이 본부가 오픈 당시 제시한 예상매출액에 미치지 못한 채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이 다음 달 29일 개막합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의 참가규모를 확정짓는 명단 엔트리를 마감하고 최종 출전 선수를 확정했는데요, 북한과 동티모르를 제외한 43개국에서 1738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아시아의 큰 잔치로 6월이 더욱 기대가 되는 5월의 마지막 날, 기분 좋은 하루 되시고요, 그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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