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재정증권 7조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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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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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기획재정부는 상반기 재정조기집행과 추경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중 7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적으로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발행하는 채권이다. 63일물 할인채 형태로 통화안정화증권 입찰기관,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

이번 입찰은 5일, 13일에 1조5000억원씩, 19일과 26일에 각각 2조원씩 진행된다.

5월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9조원으로, 다음달 중 상환분 4조원을 감안하면 6월 말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1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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